광주경찰서는 지난 21일 가정폭력 신고된 가정의 집에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인「溫-택트」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광주 관내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경기남부도경찰청 관내 31개 경찰서 중 4위(5%)이며, 광주서 내 가정폭력 신고 비율은 경안지구대(30%), 오포서부파출소(18.3%),태전파출소 (17.6%)이며, 광주서 내 재신고 비율은 경기남부도경찰청 관내 15위(15%)로 재신고 가정폭력 신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가정폭력 사건에 대한 공동대응 및 보호지원 프로젝트를 구현하고자 광주경찰서, 광주열린상담소 지·파출소 현장 의견 수렴하여 대응지침을 마련하고, 경찰서 자체시책인「이동상담소」를 내실화하여 ’21년 5월「온-택트」프로젝트 1기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온-택트」란 합동방문 상담 및 실질적인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저녁 외식 진행, 가족사진 촬영 후 캐리커쳐 제작 등 관계 개선에 초점을 맞춘 광주경찰서 자체 시책이다.

이에 대해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온-택트」프로그램은 전문가인 제3자가 개입하여 상담 후 상담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분위기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가족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시책이며 그것이 가정폭력전담 경찰관이 할 일이라” 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온-택트 시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가정폭력 신고를 줄이고 가족간 화합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온-택트」프로그램은 앞으로 수시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고, 담당자 경장 최관우은 회복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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