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봄에 심은 사랑의 감자를 수확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보장협의체 위원, 동 직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선주지동에 있는 밭에서 감자 74박스(5kg)를 수확해 기부했다. 기부한 감자는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계양1동 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감자를 직접 재배하여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있다. 계양1동 보장협의체 주성훈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이 많이 있다.”며 “보장협의체에서 수확한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박용근기자 pyg4000@sudokwon.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