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2021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신설 교과인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에 대해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연수를 지난 15일, 22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2학기 신설 교과에 대한 궁금점과 함께 학습을 원하는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동력을 얻어 진행된 이번 연수는 6월 15일 인공지능 기초, 6월 22일 인공지능 수학 교과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인공지능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된 배경 및 필요성, 해외 동향과 함께 교사들이 현장에서 진행해야 하는 교수ㆍ학습 방법과 콘텐츠 등에 대한 소개가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교과서 내용 체계와 교육과정 구성 의도 및 수업 방향성 제시가 도움이 되었다”라고 했으며 특히 “인공지능에 적용되는 수학 분야를 접한 것과 여러 나라의 상황과 우리나라의 현실을 알고 교육 현장이 나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수업, 과제 탐구, 융합 수업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안성교육지원청 김송미 교육장은 “현장의 교사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여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