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비례) 의원 모습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6월 23일(수) 오후 1시 30분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7층 대강당에서 “전국민 고용보험제의 진단과 전망”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수진 의원, 노웅래 의원, 우원식 의원, 박홍근 의원이 공동주최를 맡고 근로복지공단이 후원을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민고용보험제 도입을 위하여 정부와 국회가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고용노동부 전국민고용보험추진단 홍경의 과장이 “전국민고용보험제 추진 현황과 계획”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더미래연구소 김기식 소장이 소득기반 전국민 고용보험 실현을 위한 정책 제언 발제를 맡아 진행한다. 이 정책 제언은 정부 재정부담의 제도화와 공무원·교원 가입 추진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발제 이후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이정훈 정책국장,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한영수 사무처장, 민주시민교육연구소 천희완 소장,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박기산 정책국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김정채 정책본부장, 기획재정부 조세 및 고용보험 소득정보연계 추진단 이호근 과장, 서울과학기술대 정홍준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수진 의원(비례)은 “전국민고용보험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정부 재정부담에 대한 세심한 설계와, 공무원·교원 가입 확대가 꼭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에 입법부, 정부, 학계가 모이는 만큼 그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토론회 개최의 의미를 밝혔다.

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