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활성화를 위한 「청년, 소셜셀러가 되다」과정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 소셜셀러가 되다’는 2021년 인천시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구의 추진 사업으로, 지역 청년이 사회적경제와 마케팅 교육을 받고 동구 사회적경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과정을 통해 청년에게는 사회적경제와 마케팅에 대한 배움의 기회와 활동비를 지원하고, 관내 기업은 간접 홍보효과를 누리게 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구는 7월 15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가의 사회적경제 기본 교육과 청년 세대 대상 마케팅 전문업체 ㈜대학내일이 진행하는 SNS 홍보 마케팅(총 5회)을 교육할 방침이다.
또 교육에 참여한 청년이 교육 중 동구 사회적경제에 대한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경우, 활동비 지원과 함께 제작한 콘텐츠에 대해 2회의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양질의 사회적경제 마케팅 실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착한경제인 사회적경제를 배우면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내 기업들을 홍보할 수 있는 상생을 추구하는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지역 청년들과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 소셜셀러가 되다」 모집대상은 사회적경제 마케팅에 관심 있는 인천시 거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12일 문자를 통해 최종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