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이랑이(더불어민주당 내손1, 내손2, 청계동) 의원은 기업지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5년전부터 상인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한 전통시장인‘도깨비시장 내 차 없는 거리 추진이 늦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지금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다”라며“부곡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상공인들을 위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 질문에 기업지원과장은“차 없는 거리 조성관련 용역을 작년 5월에 실시하고, 인근 공동주택과 상인회의 사업동의를 받는 것이 늦었다”며 “필요한 사전준비가 끝났으므로 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심의가 통과되면 바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늦었지만 끝이 보여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며“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차없는 거리 지정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인근 공동주택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우회로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