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3일부터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후원하고 인천 중구(청장 홍인성)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주최·주관하는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부제: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이야기)’의 사전행사인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3개 부문 (① 영상, ② 상품개발, ③ 기성품)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6월 23일(수)부터 7월 31일(토) 오후 6시까지이다

공모전은 전국민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은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 공식 누리집(www.culturenight.co.kr)에서 신청서식 등을 다운받아 이메일(onhongbo@gmail.com)을 통해 접수가능하다.

심사방법은 ① 영상부문, ②상품개발부문은 관련전문가 3인이 심사할 예정이며 ③기성품 심사는 온라인투표로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자에 대한 시상 및 시상금은 각 부문별로 대상(인천시장상), 우수상(인천중구청장상), 장려상(인천중구청장상)으로 부문별 9명씩 상금 400만원을 총27명, 1,2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 중 영상부문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및 관련 SNS에 활용하고 상품개발 및 기성품 등은 행사기간 전시 후 향후 상품제작을 통해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 공식 누리집(www.culturenight.co.kr)외에도 인천 중구 공식누리집(https://www.icjg.go.kr/) 및 인천관광공사 공식 누리집(https://www.ito.or.kr/main/)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개항장 메이커스 소문내기 SNS이벤트를 실시해 공모전에 대한 내용을 본인 SNS나 블로그 등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에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고 상품아이디어와 기성품 등을 활용해 인천개항장 문화재를 알리고 지역상권과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