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보건당국의 컨트롤 타워가 부재중이라 앞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고 하고 뒤로는 방문보건사업팀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내팽개치고 집단으로 호프집서 회식을 즐기다 주변에 확진자가 발견돼 10여명이 격리되는 촌극을 빚었던 사실들이 뒤 늦게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당시 대체일력을 투입하는 등 부산을 떨었고 보도자료도 확진자가 인근에서 식사를 하여 보건소 방문보건팀이 집단으로 자가격리를 하였다는 보도내용은 파장을 우려해 축소를 하였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이들 보건사업과 직원들은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얼뻐진 업무에 대해 지적을 받았음에도 돌아서서 코로나19감염증 예방업무를 소홀히 한 채 호프집서 회식을 즐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보건당국의 방만경영과 얼빠진 업무도 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지적을 받은 바 있을뿐만 아니라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라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면허가 필요한 사항도 이를 무시하고 제멋데로 관계도없는 기계설비공사면허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줘 말썽을 빚어도 징계없이 주의조치로 송방방이 경고를 받았던 사실들에 주민들의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다.

28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도 행정상 조치가 시정4건 주의10건 등 얼빠진 보건행정이 도마에 올라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고 의료인 성범죄 경력조회 소홀과 보건소 종사자 결핵검진 및 교육업무와 잠복결핵감염검진 등 소홀히 하여 왔던 사실들도 확인됐다.

또한 자격요건도 않되는 업체에 수의계약을 해주었고 방역소독 용역 업무처리 부적정 지적을 받는 등 방만경영을 둘러싼 강력한 조치가 따라야 한다는 시민들의 성토가 있따르고 있다.
(김포 오세만 기자)

김포/오세만 기자 osm1839@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