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 기업들의 성공 사례 등을 담은 ‘함께하는 혁신성장-입주기업 성공 사례집’을 발간했다.

A4 크기 50쪽 분량인 이 책자에는 입주 기업 등 20개사의 △경영 이념과 주요 성과 △기업의 주력 품목(제품)과 특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인천경제청의 입주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사례 △IFEZ 투자매력 등이 실렸다.

선정기업·대학(20개사)바이오의약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삼성바이오로직스(주), ㈜셀트리온, ㈜아이센스, ㈜얀센백신

교육·금융·서비스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트리플스트리트, 파라다이스시티, 하나금융그룹반도체·센서

㈜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캠시스

첨단부품·소재㈜경신,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주), 생고뱅코리아(주), 오티스엘리베이터(유), ㈜유진로봇, ㈜이너트론, 티오케이 첨단재료(주)

인천경제청은 지난 2월 발간에 착수, 투자유치에 성공한 86개 기업 가운데 투자유치 담당자(PM)의 추천과 경영성과·사회공헌 활동 등을 참고, 20개사를 선정한 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대상 기업과 검토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펴냈다.

성공 사례집은 3백부가 발간됐으며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스타트업파크 등 유관기관에 비치하고 ‘e-book(전자책)’으로도 제작해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외국어판(영어, 중국어, 일본어) 발간을 통해 국내외 IR에도 활용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성공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FEZ가 지정 18년만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성장한 것은 많은 기업들의 투자,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IFEZ를 선택하고 동반성장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대학들의 경험 등을 공유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성공사례집을 발간했다”며 “앞으로 인천경제청은 IFEZ 입주기업 등이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