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 속 과수공원에서 재배되는 여러 가지 과실을 보고, 느끼고, 맛보며 즐기는 ‘2021년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 이라고 28일 밝혔다.

수원시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1382 일원)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청소년(초·중·고 학생), 취약계층(고령자·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과실의 맛·향·색·모양·느낌 등을 살펴보는 오감 체험 ▲과실 수확 체험 등 ▲과실의 특성·효능 등을 알아보는 기본 교육 ▲과실 창작활동(과수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두 체험은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11회에 걸쳐 진행, 복숭아·포도·배·사과 체험은 7~10월까지 운영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체험료 1인당 3,000원이 부과된다.

한편 2021년 활동 실적은 체리 체험(6월 8~9일) 3회 동안 166명,매실 체험(6월 15~18일) 5회에 걸쳐 235명 참여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