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은 지난 25일, 도로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와 함께 갈천~가수 도로확장공사 진행현황 점검과 보상지연에 따른 추가예산편성을 위한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갈천~가수 도로확포장공사는 2026년 3월에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으나 현재 보상부진으로 현 공정율 25%에 그치고, 특히 정체구간(화성시 갈천교 교차로~오산시 벌음동)의 우선개통(2024년)을 위한 보상이 지가상승으로 지연되고 있어 보상비 관련 추가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사기간 중 안전사고, 공해저감, 보행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또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적기준공을 할 수 있도록 보상비 지원을 위한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