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24일 한국119청소년단 송탄지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선도를 위한 단체로,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최초 창단되었고 소방기본법이 개정됨과 더불어 정관 제정을 통해 특수법인으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6월 16일 한국119청소년단 송탄지회 설치준비위원회를 열어 송탄지회 운영 규정을 의결, 6월 24일 송탄지회 총회를 개최하여 지회장을 선출하고 사무 인수·인계를 실시했다.

선출된 한국119청소년단 송탄지회장은 효명중학교 홍순옥 교사로, 80명의 4개대(기쁜어린이집·장당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새빛초등학교·장당중학교)로 조직된 송탄소방서 119청소년단의 안전의식 탑재에 힘쓸 전망이다.

박승주 서장은 “코로나19로 각종 외부 활동이 위축된 요즘, 한국119청소년단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단원 지도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 송탄지회 운영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