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장안문거북시장 내 24개 업소(장안구 정조로 936-2)는 도비 7천200만원을 들여 조성한다.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조리장(천장·바닥·출입문·환기시설), 화장실, 장비(냉장고, 진열케이스) 등 시설 보수비용의 80%(300만 원 이내) 지원. 20%는 업주가 부담한다.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영업장 규모가 작고 오래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한 뒤, 위생시설을 맞춤형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오는 8월부터 시설개선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결과에 따라 개·보수가 시급한 부분에 대해 사업비을 지원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