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7일 한국·중국·일본·대만·홍콩 5개국이 참여하는 2021년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17일 개최되는 프로대회와 8월 7일 개최되는 아마추어 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로 대회는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종목으로 5개국 16개 프로팀이 참가하여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되며, 아마추어 대회는 직장인 대회로 ‘리그오브레전드’, 중·고등학생 대회로 ‘발로란트’ 그리고 가족 대회 종목으로 ‘브롤스타즈’라는 인기게임들의 경기를 진행해 총상금 900만 원을 수여하게 된다.

아마추어 대회 접수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게임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이번 대회가 온라인으로 5개국을 연결해 경기가 개최되는 만큼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송출하고 프로선수들의 현장감 있는 대회 모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마추어 대회 또한 유명 크리에이티브 채널을 활용해 직장인과 학생들의 경기영상을 재미있게 해설하고 분석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 대회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유명 BJ들의 사전 이벤트 경기 및 인천 이스포 챌린지 인스타그램을 통한 대회 우승팀 맞추기, ‘이스포츠’ 사행시, 게임시청 인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만 해도 치킨 쿠폰 및 모바일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받을수 있고 게임을 좋아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게임문화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