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3일 비대면으로 ‘제2회 수원(One)데이-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 업사이클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민과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수원(One)데이’로 문화 교류 활성화을 위한 행사로 수원시 공공외교단(12명), 외국인 주민(30명) 등 42명이 참석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3개 조로 구성해 각각 ‘폐유리를 활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친환경 어성초 비누 만들기’, ‘일회용 컵을 재활용한 행잉화분(벽걸이화분)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제공받은 업사이클링 체험 키트를 활용해 제품을 제작하고 여러 나라의 다양한 업사이클링 사례를 공유하고,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실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One)데이는 5월 22일 ~ 12월 17일까지 8회 운영하며 한국문화와 봉사활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수원화성 역사 체험,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실천 캠페인,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김장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