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지난 2일 서운면 소재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화재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복지관 이용자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클 것을 우려해, 화재 사전예방과 응급처치 등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신고 및 초기소화방법,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순으로 진행됐다.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처치법을 야외 교육장에서 함께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문수 서장은 “철저한 교육과 훈련으로 재난취약시설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맡은 역할에 따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