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2021년 환경교육문화사업(환경연극)’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시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연극 ‘보물을 찾아서’를 운영할 비영리법인·단체를 모집·선정해 환경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한 것이다.

보물을 찾아서는 어린 남매가 쓰레기 섬으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통해 쓰레기 발생 문제와 분리배출,자원순환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는 연극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소재하고, 환경교육문화사업(환경보전을 위해 기획한 문화예술 관련 사업 등) 운영 경력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며 개인·종교·기업체·정당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운영되지 않는 단체다.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는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2억원이 지원된다.

사업은 수원시가 지난 2017년 제작했던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 작품 내용을 수정·보완해 운영하고 수원시 공공시설(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어린이(유치원생~초등학교 3학년 학생)를 대상으로 12 이상 운영한다.

수원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단체역량(30점), 사업내용(50점), 예산편성(20점)을 평가해 결정한다.

결과는 8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개별 통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1년 환경교육문화사업 지원계획 공고’에서 보조금 지원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수원시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팔달구 효원로 241)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