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6일 ‘2021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권선구 수인로 126)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공원·녹지 분야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장훈 수목원 전문가가 ‘도시의 자연성을 살리는 정원, 수원수목원’을 주제로 수목원에 들어서는 주제정원의 종류와 특성 등을 설명했다.

수원수목원에는 ‘생태정원’, ‘웰컴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각각 4개의 주제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숲정원은 습지원,건조정원,초지원으로 수원시 숲의 생태를 보전하고,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정원이다.

웰컴정원은 겨울정원,장식정원,맛있는 정원,빗물정원과 다양한 정원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에서 처음로 만들어지는 수원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2022년 준공 예정)된다.

한편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수원수목원’ 홍보, 식물·정원 관리 활동 등에 참여하는 시민 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활동 수료 후 수원수목원 해설가, 자원봉사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