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강점을 찾을 수 있도록 취업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취업특강은 삼일상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한봄고등학교등 관내 4개 직업계고 학생 475명을 대상으로 7일 삼일상업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11월2일까지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선희 소장(다움HR연구소)이 강사로 나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기본 이해와 차이, 특성 알기,입사 지원을 위한 기업분석 이해, 실제 적용 사례 학습,입사 지원 시 필요한 역량과 내가 가진 역량 발견·적용을 강의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교 신청 취소로 운영하지 못했다.

한편 시는 2019년 4개 직업계고 학생 5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특강 4회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0%가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