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참여 학급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수원청개구리 등 다양한 동식물을 알아보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운영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70학급 4개 구별 학교 수를 고려해 장안구 16개 학급, 권선구 24개 학급, 팔달구 10개 학급, 영통구 20개 학급을 선착순 모집한다.

단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취소 학급 1학기 비대면 교육 미참여 학급은 우선 선정한다.

수원이 환경교실은 수원청개구리·칠보치마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 배워보고, 자연환경 체험도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에는 전문 강사가 체험시설이 설치된 이동 환경교실 버스를 타고 학교를 찾아가 버스 안에서 수업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학급(교실)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으로 대체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9월 1일 ~ 11월 30일(매주 화·수·목·금 )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은 전자우편이나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1년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하반기 참여 신청 안내문’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