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은 궁촌육교 캐노피 설치 사업에 1억 3천만원, 안전취약지역 사고예방 CCTV 설치 사업에 3억 5천 5백만원 등 2개 사업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8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위치한 궁촌육교는 곡반중·화홍중·곡반초 등 주변 학교의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이지만 눈이나 비가 올 때 슬로프가 미끄럽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성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잦은 시설이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캐노피를 설치하게 되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육교를 이용하는 통학생과 인근 주민의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취약지역 사고예방 CCTV 설치 사업의 경우, 곡반정동이 CCTV 밀집도는 높은 지역이나 도로가 확장되는 부분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한 신규 설치와 확대가 필요하고, 노후화된 CCTV의 교체가 절실했던 상황인 만큼, 특조금을 활용해 CCTV를 설치·교체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강식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