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이 7일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은진)과 함께 경기도 청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지원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지난 6월 경기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여주대학교가 도내 청년들을 위한 사회서비스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추진됐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시·도별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건강을 개선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여주대학교 건강운동재활과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운동과학 기반의 신체조성 및 근력향상 서비스와 목·어깨 근긴장도 및 스트레스 감소 등 청년층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개선을 위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교육, 컨설팅, 사업실적관리, 사후관리 지원 등 사업 전반에서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및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활성화 ▲건강운동재활을 통한 경기도 청년의 삶의 질 향상 ▲상호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교류 및 협력 등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지원과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원장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내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일굴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