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는 8일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센터에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협의회는 이날 수원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이귀만 복지여성국장, 유정임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관내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센터에 교육물품(3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물품은 성매매 피해자 대상 직업훈련·자활지원사업 등에 필요한 교육용 접이식 책상(15개), 접이식 바퀴 의자(14개), 빔프로젝터 스크린(1개), 유리칠판(1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물품은 ㈔수원여성의전화 부설 자활지원센터 ‘모모이(팔달구 구천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은 1995년 5월 구성 ‘여성 경영인의 지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교육·연구사업, 기부 및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