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안전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재난대비를 위해 제8대 중구 안전관리 자문단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8대 안전관리자문단은 총 16명으로 건축, 토목, 전기, 기계, 소방 등 안전 분야 관련 대학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3년까지이며 2년 동안 안전관리자문단으로서 활동한다.

안전관리자문단의 주요 기능으로 ▲ 안전관리계획과 분야별 안전 대책수립에 대한 자문활동 ▲ 건축물, 교량, 터널 등 시특법 시설 안전점검에 관한 사항 ▲ 시특법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 등에 관한 사항 ▲ 국가안전대진단 및 취약시기별각종 시설물 민관합동 안점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관리자문단은 그간 점검 실적 및 빈도를 고려해 인원을 정비했으며, 요청이 가장 많은 건축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른 각종 재난발생 증가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만큼 안전관리자문단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