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농업경영체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강소농 현장정밀 컨설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자는 2021년 선정 강소농 경영체로, 총 4개소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농업경영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 경영개선 모델 체계도에 따라 진단·목표설정·경영분석·실행점검 및 기록분석·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통해 농가 실정에 맞게 1대 1로 진행된다.

또 2011 ~ 2020년에 선정된 강소농 경영체 중 사업관리 컨설팅 대상도 3개소 선발한다. 급변하는 농산물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 창업 선도 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조영덕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요인으로 경영부진을 겪는 강소농 경영체가 정밀경영진단·분석과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농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강소농 경영체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14~20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과 스마트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