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신흥·답동 공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2021 공감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다양한 의제를 직접 해결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1 공감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거환경개선’, ‘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로 총 세 가지 공모분야로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 선정 시 최대 3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접수한 공모는 7월 심사기간을 거쳐 선정하고, 선정된 공모팀은 8월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실무교육을 받은 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공감마을 내 거주자 및 생활권자 3인 이상의 모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7월 12일(월)부터 7월 23일(금)까지 공감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또한 공모사업이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해 접수기간동안 공감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사전상담소’를 운영한다. 공모사업 궁금증, 신청 어려움,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사항은 전화통화나 방문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https://www.icjg.go.kr) 공지사항에 게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공모사업은 다양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공감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제안되어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