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로컬 핸드메이드 아티스트 육성 지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수제품사업자 역량강화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고양시 수제품 맞춤형 교육’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 수제품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뜨겁다. 고양시 내에도 공방, 협동조합, 개인창업자 등 수제품 제작 및 판매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수제품 사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창업, 온․오프라인 판매, 마케팅을 아우르는‘수제품 맞춤형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모집대상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수제품 작가 및 판매자이다. 신청은 오는 7월 25일까지 온라인( naver.me/GsT47PId)으로 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는 수제품 맞춤형교육 추진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했다. 8월부터 진행되는 교육은 온라인 전문가 과정으로 ▲브랜드마케팅 ▲SNS마케팅 ▲사진촬영 ▲영상제작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8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단, 9월 20일 제외) 매주 월요일 12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고양시는 2019년 ‘고양시 수제품 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수제품 맞춤형교육’,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 등 수제품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원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 19로 판로가 막힌 수제품 작가들의 판로개척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