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취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역 내 사랑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숙)는 지역 소외계층에 선풍기 10대(50만원 상당)를 지원하였다.

같은 날 사회적기업 ㈜지엔그린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정성껏 제작한 열무김치 50통을 상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정상은 상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된 일상으로 어려움이 많은 와중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엔그린에게 감사드린다”며 “폭염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분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지엔그린은 호수공원을 관리 운영중인 법인으로, 2020년부터 텃밭 작물로 제작한 김장김치, 파김치 등의 제철 김치를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지역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