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희) Wee센터는 지난 6일(화) ~ 15일(목)까지 관내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발달단계 및 학교의 제반시설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학교, 5학급에서 실시되었다.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은 컵을 빠르게 쌓고 내리면서 스피드를 겨루는 스포츠로 학생들 개인의 신체활동을 도모하며 자연스럽게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우선 스포츠스태킹의 소개와 활동 시 안전규칙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몸풀기 운동, 3-3-3 쌓기, 3-6-3 쌓기, 단체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해명초등학교 학생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욕심이 난다. 친구들이랑 같이 움직이니까 더 신나서 하게 된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화 Wee센터 이혜순 실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를 방출하고 또래 관계를 개선시켜 학교에 더욱 적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