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오는 7월 15일자로 제42대 서장에 금창윤 인천소방본부 (전)119재난대책과장이 취임해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금 서장은 1987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소방행정·대응·예방·안전·진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부평소방서 안전보건담당관, 인천AG소방안전대책 추진기획단장, 소방본부 청렴감찰팀장, 119재난대책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소방업무 처리에 있어 온화함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깨끗하고 공정한 리더십을 발휘해 서로 존중하는 조직분위기 형성에 앞장서 직원들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기본에 충실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안전하고 통솔력 있는 현장 지휘로 두터운 신망과 탁월한 역량을 쌓아왔다.
금창윤 서장은 “중부소방서 관내는 옹진군 도서지역과 인천항을 중심으로 항만시설과 물류창고, 대량위험물 저장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덕평 물류센터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현장중심의 소방정책으로 엄중한 재난 상황을 전 직원과 함께 극복하고 시민이 안전한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