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상반기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를 마무리했다. 상반기 검사는 5월 14일(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7월 16일(금)까지 희망학교와 기숙사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36개교 학생과 교직원 총 10,930명이 검사를 받았다.

상반기 검사에서는 중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이 다니는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검사를 확대했으며 추가로 학원 관계자와 재원생의 확진을 확인하고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았다.

권상순 코로나19대응팀 장학관은 “이동형 PCR 검사로 무증상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냈다”면서 “확진자가 다닌 학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에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동형 PCR 검사의 지역사회 내 감염전파 사전 차단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를 확대해 2학기 전면 등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