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20일 아가페요양원 등 6개소가 위치하고 있는 두손피카디리 건물을 방문하여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서장 현장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예찰은 화재 시 대피의 어려움이 있어 다수 인명피해 발생 우려장소인 요양원에 대하여, 관계자와 함께 시설 내 취약구역을 확인하며 화재요인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예찰은 피난시설 등 관리 상태 확인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요양원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이용자의 피난장애요인 등 24시간 근무인원이 상주하는 관계인에게 특별한 관리를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및 서로 간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논의했다.
금창윤 중부소방서장은“요양병원 등은 화재발생 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달했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