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최호열)에서는 인천경찰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연수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20일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였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SNS를 이용한 학교폭력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정책수요자(청소년)가 경찰의 청소년 보호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회의를 통해 신종 학교폭력 유형, 대상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예방자료를 제작 후 시교육청 소속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또한 시교육청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부모들에게 온라인 가정통신문 배부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선구적인 노력을 하였다.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자료를 이용한 홍보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는 SNS상 모욕, 계정탈취 등 유형별 자료를 제작하여 범죄 행위에 대하여 경각심을 심어주고 학교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여 학교폭력을 조기에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성실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하여 눈높이에 맞춘 홍보와 선도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신종 학교폭력 흐름을 사전에 파악해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