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신현원창동(동장 이규천) 신현원마을 주민들이 마을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주민들은 지난 17일부터 폭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원창로 신현원마을 지역 내 노후한 주택 담장 도색 및 공용화단에 꽃심기 등 마을가꾸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참여해 노후된 담장을 도색하고 아울러 계절마다 초화를 심어 마을 미관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현원창동 신옥선 통우회 부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에도 마을가꾸기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 덕분에 마을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규천 신현원창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마을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가꾸기 활동을 통해 더 살기좋은 신현원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윤길상기자 yoonk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