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2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성119지역대 청사 및 오성 남·녀의용소방대 사무실 환경을 전면 개선하여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오성119지역대 청사는 지난 2004년 건축되어 그동안 노후화된 사무실로 인해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에 평택소방서는 기존의 청사를 철거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 전문능력 배양 등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3억 3천 2백만원)와 평택시(시비/1억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상 2층 건물로 사무실과 회의실을 포함한 연면적 300㎡ 규모로 공사를 진행하였다.

한편 오성의용소방대는 1972년 창단하여 현재 남성대 28명, 여성대 27명, 오성공단대 7명, 총 62명의 대원들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해 활동 중이다.

한경복 서장은 “지역 안전의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새 보금자리가 무사히 준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오성119지역대 및 오성 의용소방대원들은 새로운 공간속에서 더 안전한 평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