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가평군 탄소중립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같은 수준의 환경보호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군은 전국에서도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가평의 특성을 살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지역에 관계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또는 전자우편, 우편접수(가평군청 기획감사담당관 기획조정팀)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 1명에게는 60만원이,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20만원이 가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가평군청 기획감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강기호기자 giho@sudokwon.com 가평/강기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