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선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오늘(5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과 낚시어선 이용객의 방역준수 여부 및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발령되면서 인천지역 해수욕장은 폐쇄되었지만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과 해안가 주변을 찾는 행락객이 늘어나고 있어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과 오이도 중간선착장 낚시어선 이용객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계도 여부와 취약지 안전시설물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일선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지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상황대응을 주문했다.

백 서장은 “여름철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 등으로 치안수요가 몰리는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