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0일 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행정뿐 아니라 교육자치,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이 구청장은 30여 년간 닫힌 청사의 담장을 과감히 허물고 소통·공감 행정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지난 3년간 구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평가 3년 연속 대상,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교통문화지수 1위, 재난안전·통계조사 분야 대통령 표창, 기초생활보장 분야 국무총리 표창 등 전례 없는 성과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께서 항상 신뢰하고 함께 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이 행복한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