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1동 자원봉사나눔센터(회장 박은자)는 10일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족한 일손에도 불구하고 사전 시장조사로 건강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배추 60포기의 겉절이 김치를 직접 담으시어 정성 가득한 보양식 삼계탕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초･중복 행사가 미뤄지고 혹독한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양식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그간의 안부와 무더위를 잘 이겨내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나눔센터(회장 박은자)는 “정성들여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막바지 무더위까지 잘 이겨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훈원 신장1동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