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체험존 모습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최윤정 관장)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급격한 비대면 사회의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선배시민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마을 D+세권 만들기’ 사업이 선정되어 ‘디지털 체험 존’ 구축과 함께 ‘디지털 선배시민 봉사단’을 확대 모집 중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평소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년배 어르신이 1:1 맞춤 교육을 진행하는 ‘디지털 선배시민 봉사단 2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디지털 봉사단은 스마트 기기와 봉사에 관심있는 고양시 거주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모집 완료일까지 전화,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최윤정 관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격차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봉사단은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며, 대화노인복지관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대화 선배시민 배움터’ 홈페이지(www.senior-edu.net)를 참조하거나 유선 문의(031-917-135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