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관내 8개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마을의제 구체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구는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2년차를 맞이해 동 대표기구로써 공공성과 정체성의 확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회 중장기 비전 및 마을 사업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발굴된 마을의제를 종합해 9월 중 실시예정인 동별 주민총회 우선순위 투표로 선별하여 내년 사업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참여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 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내 동구형 주민자치회 육성기반을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