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손경희)가 11일 청북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연숙)에 에어컨을 기탁했다.

평소 청북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회원 44명이 월 2회 관내 취약계층 35가구에게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청북경제단체협의회장은 “청북읍에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애써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밑반찬 봉사에 이 에어컨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북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연일 폭염특보가 내려져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주방환경을 만들어주신 청북경제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더욱 힘을 다해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