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기업체인 LG이노텍과 연계해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기자재를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강사가 진행하고 있는 수업을 위해 보드 교구 16종을 지원했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 수납장을 설치했으며, 초･중･고 학생 모두 즐길 수 있는 레고 크리에이터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레고 블럭을 전달했다.

김정란 민간위원장은 “다음 세대의 주인이 될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학습 기자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자원을 발굴･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교육적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희망꿈나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는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LG이노텍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