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선용)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에 따른 아동의 외부활동 제한을 해소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과자체험키트’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및 아동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비대면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긴급 돌봄, 다문화가족, 드림스타트 아동 56명을 대상으로 ‘과자체험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했으며, 영상강의를 통해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진행했다.

‘과자체험키트’사업은 중앙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가구에 맞는 물품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최선용 위원장은 “방학동안 아동들의 외부활동 제한을 해소하고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준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진행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것에 한계가 있으나,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