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례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이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파란천사운동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으로부터 파란천사 경기북부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2007년 인간의 모든 생명은 존중돼야한다는 것을 모토로 창립됐다.
이에 난치병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생명을 살리고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새 삶을 얻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파란천사운동을 전개하는데 힘쓰고 있다. 전국에 지역위원회 3000개와 전문가위원회 7000개의 조직으로 위원장 1인과 임원 20명으로 구성된 1만개 위원회를 만들고 있다.
파란천사위원회는 경제적인 궁핍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일회성의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경제적인 독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하고 국가의 재난과 큰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봉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파란천사운동에 국회의원을 참여시키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일을 신속히 처리하는 ‘국민을 위한 119명의 파란천사 국회의원’을 선임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7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백종헌(부산 금정구)·박수영(부산 남구갑)국회의원을 ‘파란천사 국회의원’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김필례 위원장은 “파란천사는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실패나 실직으로 인해 희망을 잃고 거리로 나온 노숙인 지원, 국군 위문지원, 노인복지, 다문화가족지원 등 여러 가지 좋은 사업을 하고 있다”며“바르게살기운동 등 수 십년 동안 해온 봉사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에 희망의 빛이 되도록 경기북부 파란천사운동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