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지난 8월 13일 14시경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공장 내 작업실에 있던 기계에서 시작되었으며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펑~ 소리와 함께 기계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보였고 즉시 119에 신고 및 소화기를 이용 자체진화” 시도하였으며 다행히 화재는 초기에 진압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현장 확인 및 내부 배연작업 등 안전조치 실시하였으며 화재로 기계 일부가 소실되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권용한 일산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평상시 소화기의 위치 및 사용법을 잘 숙지하길 고양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