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보건위생과 우재영(55) 감염병대응팀장이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받는 영예을 안았다.
우 팀장은 보건위생과에 근무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의 건강 보호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진환자 816건에 대한 감염차단과 확산 방지등을 위해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집단시설인,학교,유치원,회사 등에서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 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또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조기검진및 환자 치료와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여 결핵 감염을 예방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시민건강 생활 실천사업,금연사업,영양 플러스 사업,구강건강사업,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등을 통합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힘썼다.
우 팀장은 1992년 4월 공직에 입문해 투철한 공직 윤리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근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능력으로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장관상, 2002년과 2007년,2016년 각각 경기도지사상에 이어 2021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