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양평 관내 대형건물의 가상화재 설정을 통한 실제 소방차량의 배치 및 통제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고층건물 등 대형화재에 취약한 대상에 대해 소방차량 등 자원의 운용과 실제 화재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소방전술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어 코바코연수원, 한강물환경연구소, 국립교통재활병원, 한화리조트 등 4개소에서 훈련이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출동지원시스템을 활용한 현장 정보 취득 및 공유 ▲ 현장 차량배치 및 소방력 운영방법 결정 ▲소화전 점령 및 급수체계 유지 ▲출동대원에 대한 임무부여 등이다.
고영주 양평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차량 배치와 통제에 대한 실전 역량을 한층 끌어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같은 대응훈련으로 더욱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강기호기자 giho@sudokwon.com 양평/강기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