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위한 ‘119안심콜’서비스 등록을 당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등록한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하면 119종합상황실 시스템에 사전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표출돼 119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하며 빠른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원 이송 즉시 보호자에게도 즉시 연락이 가기 때문에 말 그대로 부모님 안전을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사전에 홈페이지(www.119.go.kr)를 통해 주소, 질병정보,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중부소방서 구급팀(☎870-5188)로 문의할 수 있다.
박순호 119구급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고향 방문이 자제되는 가운데 안심콜 서비스 등록은 큰 효도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