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고양도시관리공사를 비롯한 산하 7개 공공기관에 2021년 통합채용으로 입사한 신규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시 최초 실시간 화상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통합 워크숍은 고양시 주요 정책 및 기관별 핵심 사업과 우수 협업 사례 설명으로 구성된 공유·소통의 1부와 청렴 교육과 4차 산업혁명 특강, ‘빅데이터의 정의, 활용 그리고 빅토리’로 이루어진 2부 기본 교육으로 진행됐다.

신규 직원의 집중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고양버스커즈에서 준비한 거리 공연 영상으로 1, 2부의 막을 열었다. 그리고 각 기관 소개 코너마다 신규직원들의 직장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직장선배들의 슬기로운 직장생활 8가지 꿀팁’을 소개했다.

참여 직원들은 1부의 기관별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2부 청렴실천 결의서 선서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 실현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 워크숍은 고양시가 기획·총괄했다. 7개 공공기관이 사회를 포함한 전 진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안전한 라이브 방송을 지원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 공공기관 신규 직원 통합 워크숍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들의 시정 참여도를 높이고 공공기관 간 네트워크 및 유기적 관계 형성을 통한 협업이 활성화돼 고양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